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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LG는 임찬규(5승 4패 4.11)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임찬규는 1회의 부진 이후 나머지 이닝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5월 29일 SSG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최근 투구 내용이 매우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김택형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확실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오지환이 살아났다는게 팀의 사기를 크게 올려줄수 있는 부분일듯 입니다. 

그러나 엔스 강판 이후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임준형과 최동환이 아웃 카운트 못잡고 7실점으로 무너진게 후유증이 상당할 것입니다.

▶SSG

김광현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SSG는 드류 앤더슨(5승 1패 3.7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1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충분한 휴식이 큰 도움이 된 바 있습니다. 

5월 30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엔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LG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그랜드 슬램 포함 9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빅 이닝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탁월함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후반 화력 호조는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판의 추가 실점이 아쉽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LG가 매우 편안하게 갈수 있었던, 경기가 크게 요동을 친 경기였습니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임찬규와 앤더슨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충분하지만, 일단 앤더슨은 휴식이 충분할수록 위력적인 투수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임찬규도 홈에선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는데, 전날 LG의 불펜은 너무나 크게 흔들려버렸고 SSG는 승리조를 최대한 아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