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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노게임이 약간 아쉬운, KT는 웨스 벤자민(8승 4패 3.99)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키움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새삼스레 키움 킬러임을 재확인시켰습니다. 

금년 NC 상대로 첫 등판인데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나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노게임 선언까지 이재학에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KT의 타선은 노게임 선언이 반가울 것입니다. 

후반 득점력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이 변수가 될듯합니다. 

일단 불펜에게 이 비는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NC

노게임 선언이 조금은 고마운, NC는 김시훈(2승 2패 4.9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6월 30일 LG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김시훈은 불펜 투수로서의 투구는 좋은 편이였습니다. 

금년 KT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에서 워낙 약한 투수라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노게임 선언 전까지 조이현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NC의 타선은 1차전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 편입니다. 

노게임으로 반등을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불펜에게는 어찌됐든 이 비가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전날 양 팀은 무득점 끝에 노게임이 선언되었습니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듯 합니다. 

일단 벤자민은 홈 경기의 약점이 있고 김시훈은 원정에서 약점이 있지만, 그 차이가 상당히 크고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를 절대로 무시할수 없습니다. 

전날 KT는 연승 종료 위기가 비로 사라졌다고 해도 좋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