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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우천 노게임 선언이 대단히 아쉬운, SSG는 송영진(3승 4패 5.0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KIA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송영진은 4회까지 잘 던지다가 5회에 실책으로 와르르 무너져버린게 컸습니다. 

4월 1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는데, 홈 경기의 송영진이라면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입니다. 

전날 공격도 못해보고 노게임을 당한 SSG는 수비에서 비를 맞은걸 고려한다면, 경기 위원들이 원망스러울듯 합니다. 

일단 홈이라는 강점은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휴식을 취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올인이 가능해 보입니다.

▶키움

우천 노게임이 매우 반가운,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8승 5패 3.42)를 내세워 연패 저지를 노립니다. 

16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후라도는 1회초에 3점을 내준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4월 10일 SSG 원정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최근의 후라도라면 최소한 QS 이상은 기대해 볼법 합니다. 

전날 1회초에 득점을 하지 못했던 키움의 타선은 어찌됐든, 엘리아스를 소모케 만들었다는게 이익이라고 할수 있을듯 합니다. 

일단 이 팀의 타선은 상위 타선에게 모든게 걸려있습니다.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키움에게 엄청난 행운이 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찌됐든 엘리아스를 이번 시리즈에서 더 만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송영진은 홈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는 투수고, 후라도는 SSG와 원정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4일 휴식후 등판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불펜전 가능성이 높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건 결국 SSG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