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KBO분석 [ 18:30 ] 롯데 vs LG 국내야구분석 KBO스포츠중계
▶롯데
박세웅(6승 7패 5.1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8일 두산과 울산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3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울산에서 강한 특징을 확실히 이어간바 있습니다.
금년 LG 상대로 5월 10일 홈에서 5.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 기복이 심한 문제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엔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LG의 불펜 상대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외인 좌완에게 약한 문제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투수 스타일을 타는 문제는 계속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된, 마무리 김원중은 휴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LG
최원태(6승 4패 3.91)를 내세워 7연승에 도전합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12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원태는 제구 문제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듯한 모습이 역력한 편입니다.
롯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작년, 사직 원정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과 김원중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5안타가 말해주듯 원정 타격 부진 문제가 빠르게 불거진듯 합니다.
홍창기와 오지환이 막히면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중입니다.
또다시 엔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유영찬은 계속 4아웃 세이브에 실패하는것 같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라이벌전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1차전과 같은 투수전이 아니라 타격전, 가능성이 꽤 높은데 롯데 상대 최원태는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박세웅 역시 LG 상대로 고전하는 타입이지만 최근 LG는 원정 타격이 문제고, 무엇보다 김진성의 빈 자리와 전날 유영찬이 1.1이닝 세이브를 한게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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