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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오지마 카즈야(7승 7패 4.1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2안타 2실점 완투패를 당했던, 오지마는 투구 내용은 좋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세이부 상대로 5일 세이부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이라는 점은 오지마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주말 원정 시리즈에서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전반기 막판 홈에서 타격이 좋지 않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가 버티지 못하면 여러모로 힘들어질 것입니다.

▶세이부

스미다 치히로(6승 8패 3.05)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안타 1실점 완투패를 당했던, 스미다는 좋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도움을 잘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6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야외 구장에서 종종 흔들린다는 점이 큰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 상대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9점을 허용한, 3회부터 성의 없는 타격을 보여주는 프로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승리를 노린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일듯합니다. 

6.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너무 빠른 선발의 조기 강판이 역효과를 낳았다고 해야 합니다.

▶▶요약

치바 롯데는 6점차의 역전패를 당했고, 세이부는 프로라고 볼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내용을 본다면 세이부쪽이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오지마는 홈에서 강점이 있고, 스미다는 야외 원정 경기에 아쉬움이 있는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세이부는 선수 교체 타이밍을 너무 놓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