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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3승 6패 5.5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7일 롯데 원정에서 2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재학은 원정 투구는 거의 기대를 할수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년 SSG 상대로 첫 등판인데 최근 홈에선,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손주영과 유영찬 상대로 맷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마지막 2점은 상대의 실책으로 나왔다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9회말 2점의 리드를 날려버린, 이용찬은 후반기의 이용찬이 얼마나 호러인지를 또다시 증명하는 중입니다.

▶SSG

드류 앤더슨(8승 1패 3.11)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7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후반기 가장 위력적인 투수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6월 23일 NC 상대로 홈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번엔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곽빈과 이교훈등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역시 홈에선 홈런이라는 특징을 완벽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문제는 원정과 홈의 타격 괴리가 상당히 심하다는 점일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병현의 세이브가 용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요약

NC는 홈 경기력이 좋고 SSG는 원정 경기력이 나쁜 편입니다. 

그리고 이재학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특징이 있는 편. 

그렇지만 앤더슨은 그 차이를 충분히 메꿀수 있는 투수고 SSG는 작년, 이재학 상대로 꽤 강점이 있었습니다. 

양 팀 모두 불펜이 불안하지만, NC쪽이 더 불안하다는것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