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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아리엘 후라도(10승 5패 3.2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8일 SSG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후반기 들어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계속 이어가는 중입니다. 

7월 27일 KI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이번 겨기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KIA의 불펜에게 철저하게 막힌게 너무나도 컸습니다.

1회말 1사 1,3루의 찬스가 처음이자 마지막 찬스일줄은 몰랐을듯. 

정적 추가 실점을 허용한, 김성민의 투구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KIA

황동하(4승 5패 4.64)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8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황동하는 조금씩 투구 내용은 좋아지는 편입니다. 

7월 27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다는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김윤하와 김성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대량 득점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타격이 아쉬움을 많이 남겼습니다. 

지독한 아홉수에 걸린 김도영은 차라리 라인업에서 제외하는게 나을 정도. 

4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정상적일때 얼마나 위력적이냐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현재 KIA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입니다. 

홈에서 강한 후라도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물론 황동하가 직전 키움 전에서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이닝 소화 약점이 있고 키움도 2연속으로 호락호락 무너질 팀은 아닙니다. 

키움의 불펜이 변수가 되겠지만, 지금의 KIA는 2주일전에 비하면 타격이 너무 부진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