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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코쟈 타츠키(4승 4패 4.1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쟈는 4회까지 잘 던지다가 5회에 무려 6실점을 허용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세이부 상대로 야마가타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6이닝 2~3실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타카시마 상대로 3안타 2득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급격한 타격 페이스 하락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휴식을 잘 이용해야 할듯. 

막판 2이닝동안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고질병인 제구난이 결정적일때 터져버렸습니다.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4승 8패 2.45)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0일 닛폰햄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마이는 자책점 0이라는 아쉬움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직전 경기 5볼넷이 말해주듯 5회를 넘어가면 볼넷이 많아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최근 라쿠텐 상대로 연패를 하고 있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 상대로 코가 유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한번 터지고 나면 계속 부진한 흐름이 또다시 나오고 말았습니다. 

11안타 1볼넷 2실점은 이 팀의 현실입니다.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입니다.

▶▶요약

한때 이마이는 최강의 라쿠텐 킬러였지만, 최근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스태미너 문제가 조금씩 터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물론 쿄자의 투구는 기복이 있긴 하지만, 최근 세이부의 타격이 워낙 좋지 않기도 하고 불펜전으로 가면 불리한건 세이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