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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이시다 유타로(4승 2.4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다는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된바 있습니다.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홈이라는 강점도 있고 첫 대결의 우위도 기대해볼법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토코다 히로키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패배하긴 했지만, 토코다를 공략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히로시마의 불펜 상대로 1점 이상은 올렸어야 했습니다.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3실점을 허용한, 모리하라 코헤이는 역시 주자가 있을때의 투구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요미우리

이노우에 하루토(5승 4패 3.24)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이노우에는 새로운 주니치의 천적임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DeNA 상대로 원정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터라 이번 경기는 고전 가능성이 꽤 높다는걸 배제할수 없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오요카와 상대로 4회말 터진 아사노 쇼고의 그랜드 슬램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여전히 문제가 되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하마스타 타격이 매우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 

토고의 완봉으로 불펜이 2일의 휴식을 취한건 큰 소득입니다.

▶▶요약

최근 양 팀의 기세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노우에가 최근 징검다리 투구가 상당히 심한 편이고, DeNA 원정에서 무너진 경험이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물론 이시다 유타로의 투구는 기복이 있긴 하지만 홈 경기 투구는 기대를 걸수 있고, 2경기 연속 불펜이 무너지는걸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