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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앤서니 케이(5승 6패 3.0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케이는 초반에 3실점 후 중후반부터 나아진 투구 내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한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날씨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초반에 고전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노우에 하루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홈에서 약한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타격으론 이번 경기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 

선발의 조기 강판 이후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상대의 기세만 살려준것 같습니다.

▶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11승 2패 1.89)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11일 주니치 원정에서 8.1이닝 9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완봉 직전에 아쉽게 실패한 바 있습니다. 

7월 28일 앤서니 케이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카모토 카즈마의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2일의 휴식이 큰 보약이 된 모습입니다. 

특히 투수인 이노우에 하루토의 선제 적시타가 분위기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은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특히 DeNA의 타격 부진이 심각한 요소. 

현재의 타격으론 스가노 공략은 여전히 어렵고, 불펜 역시 기대가 어렵습니다. 

반면 살아난 요미우리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