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도쿄FCvs세레소오사카 

FC도쿄는 리그5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5경기 2승2무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3-4-3 포메이션을 채택하고 있으며, 사토 선수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연결고리에서 중심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타와라츠미다는 좌측 측면에서의 돌파와 크로스 전개가 강점이며, 코이즈미는 중원에서 볼 배급과 수비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공격 템포는 느린 편이며, 세컨드볼 장악에서 밀리는 경향이 자주 나타나 박스 근처까지의 전개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비 조직은 기본적인 라인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중앙에서의 2차 압박 시도 시 후속 커버가 매끄럽지 못한 장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번경기 그 문제점의 테스트 무대가 될것이다.

세레소오사카는 시즌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근5경기 3승1무1패를 달리고 있다.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라파엘 라타오는 최전방에서 제공권과 마무리 능력을 겸비한 훌륭한 자원이다. 루카스 페르난데스는 측면에서 템포 조절과 크로스 연결에 능하며, 티아구 안드라데는 공간 침투보다는 탈압박과 볼 간수에 집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빌드업은 안정적인 편이나 공격 템포가 아쉽게도 너무 단조롭고, 측면에서의 공격도 반복적인 패턴으로 제한되고 있다. 최근 들어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 능력도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수비 조직은 무난하게 유지되지만 경기 흐름을 확 바꿔줄 전술적 돌파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무승부

2.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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