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울산현대vs마멜로디 

울산현대는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에릭은 전방에서 속도감 있는 침투와 마무리 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청용은 미드필드에서의 연결과 전개 중심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있으며, 보야니치는 수비 시 공중볼 경합과 위치 선정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측면 수비에서 강상우의 공격 가담 이후 복귀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며, 김영권과의 연계 커버 역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좌측 수비 라인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 상대 윙 자원에게 침투 공간을 허용한 장면들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 오버레핑후 얼마나 빠른속도로 침투해 줄수있을지 관건이다.

마멜로디는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레이너스는 최전방에서 제공권보다는 위치 선정과 연계 플레이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리베이로는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빠른 침투와 공간 활용에 특화되어 있으며, 알렌데 브라보는 중원에서 탈압박과 방향 전환이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마멜로디는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해 상대 수비의 폭을 흔드는 전술을 자주 사용하며, 특히 리베이로가 중심이 되는 좌측 침투 루트가 날카롭게 전개되고 있다. 중앙에서 템포 조절 후 측면 전개로 이어지는 패턴이 정교하게 반복되며, 수비 불안 요소를 노리는 전략이 구조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무승부

2.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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