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한국선수 근황 (템파베이김하성,샌프란시스코이정후,다저스김혜성)

템파베이 김하성이 리드오프의 중책을 맡았다. 부상복귀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하성이 팀의 돌격대장 임무를 맡았다. 12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1번타자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회초 1타점 2루타로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2번째 타석에서는 선발 브라이언의 초구 시속96.5마일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추격의 솔로포를 쏘았고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아쉽게도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리드오프로 등장후 상승세를 얻고 있다. 해외스포츠중계는 마블티비.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의 이정후는 6번 중격수로 선발출전해 전날 8경기 안타행진의 마감을 복수하듯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1회루킹삼진, 3회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3번째 타석에서 다르빗슈의 싱커를 공략해내며 전날 무안타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고화질스포츠중계는 마블티비.

LA다저스의 김혜성의 어깨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빠르면 이번주 라이브배팅 훈련에 돌입할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비와 배팅케이지에서 타격훈련을 병행하고 있고, 이번주 실전을 대비한 라이브배팅을 통해 감각을 올려갈것으로 전해졌다. 빠른 부상복귀를 희망한다. 해외야구중계는 마블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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